고양이를 모두 제거하라 - 중세에 실제로 학살령이 있었다는데...

고양이
이미지 출처 - 사진: UnsplashAlexander London

 중세 유럽에서 고양이가 대규모로 학살당한 사건은 단순한 미신이 불러온 비극으로  종교적 오해와 전염병, 그리고 권력의 결합이 불러온 사회적 광기라 할 수 있습니다. 아래에 그 사건의 배경과 전개, 결과까지 아주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.


🐱 왜 고양이가 죽임을 당했을까? — 미신과 악마화

🔮 1. 고양이에 대한 악마적 이미지

  • 중세 유럽의 가톨릭 교회는 검은 고양이를 ‘악마의 하수인’, 혹은 마녀의 동물적인 변신체로 간주했습니다.

  • 특히 검은 고양이는 사탄 숭배의 상징으로 여겨졌고, 고양이를 돌보는 여성은 마녀로 몰리기 쉬웠습니다.

🧙‍♀️ 2. 마녀사냥과의 연결

  • 고양이를 키우는 여성이 늘어나자 교회는 이들을 이단자로 몰며 마녀사냥과 함께 고양이까지 함께 처형하기 시작합니다.

  • 고양이는 불에 태워지거나 산 채로 매장당했고, 이는 “마녀의 기운을 없앤다”는 미신에 의한 것이었습니다.


😿 실제로 일어난 고양이 학살 사건

📅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의 칙서 (1233년)

  • 그는 《Vox in Rama》라는 칙서를 발표하며 고양이(특히 검은 고양이)이단자들이 숭배하는 악마로 지목합니다.

  • 이 칙서는 독일과 프랑스,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고양이 박해를 촉발시켰습니다.

🔥 축제에서의 집단 학살

  • 특히 프랑스에서는 "고양이 태우기(Burning of the Cats)"라는 이름으로,

    • 광장 중앙에 고양이를 수백 마리 모아 불태우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

    • 이는 일부 지역에서는 연례행사처럼 벌어졌고, 심지어 왕족도 참여했습니다.


🐭 고양이가 사라지자 생긴 끔찍한 결과

☠️ 14세기 페스트 대유행과의 연관성

  • 고양이 학살 이후, 쥐가 급증하게 됩니다.

  • 이 시기 유럽을 휩쓴 흑사병(페스트) 은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전파원이었죠.

  • 고양이의 수가 줄자 쥐가 번성했고, 결과적으로 1억 명에 달하는 유럽 인구의 30~60%가 사망하는 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


🧠 심리·사회적 해석

📚 ‘희생양 메커니즘’으로 본 고양이 학살

  • 재난이나 사회 혼란기, 사람들은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.

  • 중세 유럽에서 고양이는 ‘악의 상징’이라는 종교적 프레임 속에서 쉽게 희생양이 되었습니다.


📜 현대의 교훈

  • 비이성적 공포는 진실을 덮고 사회적 비극을 낳는다는 점에서,

  • 중세의 고양이 학살은 단순한 미신의 결과가 아닌 종교적 권위, 무지, 공포가 결합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대중심리의 폭주 사례로 주목받습니다.


📌 요약 키워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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