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오늘은 조금 색다르게, “성경 속 이상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”을 살펴볼게요.
단순히 “비판”이 아니라, 왜 이상하게 느껴지는지,
그리고 당시의 문화·언어·상징으로 보면 어떤 의미였는지도 같이 풀어드릴게요 📖✨
🌪️ 1. 하나님이 야곱과 씨름한 이야기
📍 창세기 32장 24–30절
“야곱이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씨름하다가…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더라.”
🤔 이상한 점:
하나님(혹은 천사)이 인간과 ‘씨름’을 하고, 심지어 패배 직전까지 간다?
전능한 신이 인간에게 밀린다는 건 말이 안 되죠.
📜 해석:
히브리 전통에서는 이 장면을 “신과 인간의 영적 싸움”의 상징으로 봅니다.
야곱은 자기 욕심과 죄,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신과 싸운 것이고,
실제로는 ‘내면의 씨름’이었다는 해석이 많아요.
결국 이름이 ‘이스라엘’(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)로 바뀌죠
— 즉, “신앙의 성숙”을 상징하는 사건이에요.
🦴 2. 에스겔이 마른 뼈에게 명령하는 장면
📍 에스겔 37장
“마른 뼈들아, 너희에게 생기가 들어가리라 하셨느니라.”
😳 이상한 점:
에스겔이 말하자 뼈들이 서로 붙고 살이 덮이고 사람이 살아나요
— 마치 좀비 영화 같아요!
📜 해석:
이건 문자적 부활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 비유예요.
당시 바벨론 포로기에 나라가 완전히 망했을 때, 하나님이 “죽은 뼈처럼 절망한 민족도 다시 살릴 수 있다”는 희망을 준 상징적 장면이죠 💪🇮🇱
🐍 3. 뱀이 말을 한다?
📍 창세기 3장
“뱀이 여자에게 이르되, 너희가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같이 될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.”
🐍 이상한 점:
동물이 말을 한다는 건 동화 같죠.
게다가 “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”는 말도 어딘가 요상합니다.
📜 해석:
뱀은 고대 근동 지역에서 지혜와 유혹의 상징이었습니다.
실제 뱀이 아니라 악의 의인화된 존재, 즉 사탄의 상징으로 보는 해석이 일반적이에요.
이 장면은 인간이 “자신의 욕망과 이성으로 신의 경계를 넘으려 한 최초의 반역”을 상징해요.
🧬 4. 창세기 6장 — ‘하나님의 아들들’과 ‘사람의 딸들’
📍 창세기 6장 2절
“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, 그들 중에서 아내를 택하여…”
😮 이상한 점:
‘하나님의 아들들’이 누구냐?
그리고 이 둘의 결합으로 ‘네피림’이라는 거인이 태어났다는 것도 신비롭습니다.
📜 해석 1 (고대 유대 전통): 천사들이 인간 여자와 결합한 것 — 즉, 초자연적 존재의 타락.
📜 해석 2 (현대 신학): ‘하나님의 아들들’은 경건한 셋의 후손,
‘사람의 딸들’은 타락한 가인의 후손 — 도덕적 타락을 상징.
결국 이 이야기는 노아 홍수 전 세상의 부패와 혼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거예요.
🌞 5. 여호수아가 해를 멈추게 하다
📍 여호수아 10장 13절
“태양아, 기브온 위에서 머무르라… 태양이 멈추었다.”
😳 이상한 점:
지구가 자전하는데, 태양이 멈춘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.
📜 해석:
고대인들은 태양이 움직인다고 믿었기에 이런 표현을 썼어요.
현대적으로 보면 ‘전쟁에서 시간이 멈춘 듯 느껴진 기적의 순간’을 시적 표현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.
즉, 실제 천체 정지가 아니라 전투의 완전한 승리를 상징하는 문학적 장치 🌞⚔️
🦵 6. 예수님이 무화과나무를 저주함
📍 마가복음 11장 13~14절
“잎사귀는 있으나 열매가 없으므로… 예수께서 그 나무를 저주하시니 곧 마르더라.”
😕 이상한 점:
예수님은 사랑과 용서의 상징인데, 왜 열매 맺지 못한 나무를 저주했을까?
게다가 그때는 무화과 철도 아니었어요!
📜 해석:
이건 실제 나무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불신앙을 비유한 사건이에요.
겉보기엔 신앙이 있어 보이지만(잎사귀), 실제로는 열매가 없는 믿음을 꾸짖는 상징적 행위로 풀이됩니다.
✨ 결론
성경의 ‘이상한 부분’들은 대부분 고대인의 사고방식, 상징적 언어, 시적 표현을 현대인이 문자 그대로 읽어서 생기는 오해예요.
그 시대의 언어로는 자연스러운 신화적 표현이었지만, 지금의 과학적 사고로 보면 이상하게 보일 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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